티스토리 뷰

집사부일체 "누나 나주겅" 자막 논란 

SBS 주말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자막과 관련해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. 11월7일 일요일에는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스우파 출연진이 게스트로 나왔습니다. 모니카, 가비, 아이키 등 스우파 출연진이 나와서 춤과 입담을 과시 했습니다. 

여기서 문제가 된 것은 출연자중 한명인 가비가 춤을 춤을 추면서 유수빈에게 다가갈 때 사용된 자막입니다. 가비가 춤을 추며 유수빈에게 다가갈 때 집사부일체 화면에는 "누나 나 쥬겅" 이라는 자막이 사용되었습니다. 그런데 이 문구는 남성 중심 커뮤니티에서 성희롱의 의미로 통용되는 문장이라고 합니다. 

 

 

원래 문장의 의미로 해석을 하자면 상대가 좋아서 죽겠다는 표현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"누나 나 쥬겅"은 여자아이돌 또는 여자 연예인에게 성희롱으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주장입니다. 

 

이에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해당 용어는 성희롱적인 의도를 가지고 사용한 것은 아니다 라고 밝혔으며, 특정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문구라는 점을 전혀 인지 하지 못했다고 추가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. 

집사부일체 제작진은 누나 나 쥬겅 자막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꼈을 시청자 여러분과 스우파 멤버에게 모두 사과한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고, 앞으로 자막을 포함 제작 과정에 더욱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 했습니다.